1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정부출연금 12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으로, 자생 가능한 철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국철도가 총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과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여 연구기관이 직접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국제인증 관련 전문가가 국내외 인증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인증 성공사례와 획득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이날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단의 고문변리사로 위촉된 발표자가 특허 창출 전략과 특허침해 회피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영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장은 “철도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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