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주회천 신도시 A18·A21블록 총 2299가구의 공공분양주택 동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양주회천 A18블록 1304가구, A21블록 995가구 공공분양주택이다.
A21블록은 74A 296가구, 84A 493가구, 84B 186가구 84C 20가구 총 995가구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가구당 평균 3억7500만원, 3.3㎡당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유형별 가입 기간,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별도 소득·자산 보유 기준 충족 요건이 없다.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상이하다. 1순위 내 동일 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두 개 단지를 중복 청약할 수 있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기간 3년이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주택 입주는 A21블록은 2023년 11월, A18블록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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