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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15일 1순위 청약 개시

기사입력 : 2021-06-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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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특별공급…16일 1순위 기타지역, 17일 2순위 청약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대우건설(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이 오는 4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 모급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9일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 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 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입주민 남녀노소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와 폭 2.5m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조망, 채광, 통풍 등을 고려해 남향(남동, 남서)과 4BAY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하여 관리⋅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적용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에는 공용부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LED 디밍 시스템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

각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평면을 구성했다. 전 타입 현관 창고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LED 조명,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을 설비해 높은 효율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라며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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