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22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평형 전타입에 걸쳐 1568건의 신청을 접수했다. 특히 84㎡A타입에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신혼부부 기준 51가구가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498건, 기타지역 66건의 신청이 모였으며, 생애최초 1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536건, 기타지역 43건의 신청이 몰려 가장 치열한 경쟁이 나타났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3억3300만 원대, 118㎡형 기준 4억87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1월께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라북도 군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주택수와 관계없이 군산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군산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호수 생활권 입지에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만큼 군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까다롭지 않은 청약 조건에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로운 만큼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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