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안성우 대표) 자료에 따르면 6월 아파트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4767가구로 9992가구 입주했던 전월에 비해 약 4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전월보다 2배 많은 1만78가구가 입주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수도권 물량이 적었던 가운데 한동안 입주 소식이 뜸했던 서울에서만 6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기 6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이 중에는 강남, 서초,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대구에서 1247가구, 세종 845가구 등에서 전월과 동일한 4689가구가 입주한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했으며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1446가구, 전용 59~148㎡로 구성됐다. 입주는 6월 말부터 진행한다.
‘판교더샵퍼스트파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해 있다. 총 1223가구, 전용 84~129㎡로 구성됐다. 입주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경산하양A2블록우미린’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하양택지지구)에 위치한 단지다. 총 737가구, 전용 84~113㎡로 구성됐다. 입주는 6월 중순경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에 위치해 있다. 총 844가구, 전용 59~84㎡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6월 말부터 시작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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