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한다.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 기능은 ‘오토 EQ’ 기능을 추가해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로 진화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TV 마이크가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센싱해 사운드바로 정보를 전달하면, 사운드바가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한다.
이 밖에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AVA)’ 기능도 탑재했다.
신제품 사운드바 ‘Q 시리즈’에는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TV 소리가 꺼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Q-심포니’ 기능도 적용돼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사운드바 HW-Q950A와 HW-Q900A의 출고가는 각각 189만원, 139만원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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