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WM 특화점포 ‘종합자산관리센터’ 현판식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강원, 경기, 부산영업부에서 자산관리(WM) 특화점포의 공식 명칭 ‘NH 올(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도입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 한 점포로서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부동산과 세무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은행과는 달리 전국 고르게 분포한 농협은행 고객층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대중적 자산관리를 추구한다.

농협은행 자체 ‘금융 경영학 석사(MBA) WM 과정’과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 종합 자산관리 분야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고급 인력들을 활용해 지역별 종합 자산관리 분야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현재 26개소인 WM 특화점포를 2025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재원 농협은행 마케팅 부문 부행장은 “WM 사업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니라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이라며 “은행 전체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증식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정성 있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