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에 마감했다.
미국 연준(Fed) 인사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과 완화적 정책 유지 기조 확인 등이 지수에 상승 압력이 됐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970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00억원, 34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배당 감소 우려로 급락했던 메리츠증권(3.33%), 메리츠금융지주(2.42%)는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 주목할 이슈는 5월 미국/유로존 Markit PM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연준(Fed) 위원 연설 등"이라며 "연준 스탠스는 무척 중요한데, 왜냐하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가가 아니라, 연준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130.5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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