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총 509명의 환자를 모집했다.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존슨의 2020년 경영실적 기준 매출 8조7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CT-P43의 상업화를 통해 TNF-α(종양괴사인자-α) 억제제 램시마(IV, SC) 제품군 및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CT-P43과 함께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습성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골다공증 치료제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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