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유럽시장 내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 72.5% 상승한 4570억원, 207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 대비 11.9% 하회했다”라며 “1공장 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생산으로 램시마와 램시마SC 생산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는 유럽시장 내 고수익 제품인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성장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1공장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어 매출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 1분기 실적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램시마 SC는 고수익 제품으로 수익 발생시 1분기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은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인도 및 유럽 렉키로나 수출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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