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빅데이터), 인공 지능(AI), 가상 화폐(불록체인), 사물 인터넷(IoT) 등의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신상품 보험을 개발하는 등의 보험 산업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인슈어테크’는 보험이라는 영어 인슈어런스(insurance)와 기술인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그동안 보험은 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보상 받을 일은 없고 보험료만 내다보면 나만 손해 보는듯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보험 설계사들은 그만큼 건강하고 사고가 없다는 것이니 행복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일축해 버린다.
이러한 아쉬움을 지금은 인슈어테크가 풀어가고 있다. 누구나 똑같은 보험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운전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 하고 운전 습관이나 운전거리 등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것도 인슈어테크가 있어 가능해 졌다.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인슈어테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불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해서 가입자별 적합한 보험을 선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복보험을 가려내고, 보험료를 차별화하거나 보험 청구를 간편하게 할 수도 있다.
이렇듯 인슈어테크는 맞춤형 보험상품의 제공부터 간편한 청구 서비스까지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금융혁신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한국금융신문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함께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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