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A형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2008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리며 7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타입이 10가구 모집에 396건의 신청을 모으며 39.6대 1의 경쟁률을, 59㎡C타입이 2가구 모집에 72건의 신청으로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82가구가 공급된 59㎡A형의 경우 1671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20.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이어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일부터 11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3억3950만 원대, 84㎡A형 기준 4억71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1월께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 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향후 미추홀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