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사업본부장이 ‘ESG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지표’라고 밝혔다./사진제공=본사취재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사업본부장은 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 활동 (CSR) 을 할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
윤진수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 포스트 코로나 지속경영 ESG 에서 답을 찾다 ’ 에서 “ESG 와 CSR 은 다른 개념이 아니다 ” 라며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보면 기업의 CSR 활동을 측정하고 방향성을 나타내는 기준 ” 이라고 밝혔다 .
윤 본부장은 “ 기업의 의사결정에는 주주를 비롯한 근로자 , 소비자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한다 ” 라며 “ 그 이해관계자의 의사를 파악해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이라고 말했다 . “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CSR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하고 , 그 CSR 활동을 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기준이 ESG” 라고 언급했다 .
윤 본부장은 “ 요즘 투자자들이 책임투자 , 즉 ESG 수준을 고려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명확한 방안을 기업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라고 말하며 “ 주주들은 ESG 투자와 장기투자 , 주주 활동을 통한 기업 개선을 기준으로 투자한다 ” 라고 덧붙였다 .
이어 윤 본부장은 “ 기업의 부도덕한 행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으며 미래 세대인 MZ 세대들은 이러한 행동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 라며 “ 결국 기업관리가 기업의 이익 창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은 필연적으로 ESG 경영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 ” 이라고 전망했다 .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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