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지난 6일 자체 모바일플랫폼인 ‘키위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과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다.
‘키(ki)워주는’ 이벤트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골드키위적금’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골드키위적금은 오픈뱅킹 고객 전용 정기적금상품으로 가입기간 12개월·월 납입금액 1만원 이상·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1회차 신규납입금을 오픈뱅킹에 등록된 타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납입하고 만기 때까지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를 유지하면 연 2%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위(wi)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키위입출금통장 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3개월 유지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총 1122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부터 최대 15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더(do)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가입하고 ‘KB국민 kiwibank체크카드’를 발급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키위뱅크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오픈뱅킹 계좌를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KB국민 키위뱅크 체크카드’ 신규 발급 후 5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0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위(wi)해주고, 더(do)해주는’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로 전 금융업권에 흩어져있던 자산을 한번에 관리하기 편해졌다.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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