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지난 1일 SBI스마트뱅킹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금융사의 송금·결제망을 개방해서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 조회와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가리킨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를 통해서도 급여순환이체 기능을 담아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여순환이체 서비스는 여러 계좌에 급여이체 실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계좌와 남길금액을 설정해 5개의 계좌에 순차적으로 이체할 수 있다.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사이다뱅크 2.0’으로 개편됐으며, 기존 사이다뱅크에서 커플통장서비스와 통장쪼개기서비스, 안심이체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들이 추가된 바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스마트뱅킹은 저축은행에서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저축은행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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