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2021년 1분기 순이익으로 6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88.24%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의 ROA는 1.31%로 전분기 대비 20bp 상승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31bp 상승했다. ROE는 11.38%로 전분기 대비 344bp 상승하면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대출금 4299억원 순증하면서 1조 586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자산은 1조 8837억원으로 늘렸으며, 연체율은 2.09%로 업권 내 최우량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키위뱅크(kiwibank)의 플랫폼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증가하면서 대출자산이 전년말 대비 12% 성장했다”며 “특히 저렴한 금리로 공급하고 있는 kiwi중금리대출은 플랫폼의 혁신성과 고객 친화적인 금리 영향으로 1분기 중 2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KB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가하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업권 최우량 수준의 건전성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연체율은 1.51%로 전분기 대비 58b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31%로 51bp 하락하면서 건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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