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0년 10월 이후 한계기업 기획감시, 테마주 집중점검, 시장조성자 특별감리 등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장경보 건수는 2020년 11월 239건에서 2021년 4월 163건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예방조치 건수는 262건에서 162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시장건전성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아 향후에도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건전행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해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테마주에 대해 불건전주문을 반복하는 투자자에게는 강력한 예방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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