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동기(331억원)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174억원)의 약 49%에 달하는 규모로 전년도 영업이익 절반 가까이를 1분기 만에 번 셈이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이 시장 트렌드를 읽은 선제적인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리테일 부문 역시 시장 호황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기자본투자(PI) 또한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며 전년보다 약 10%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분석에 기반한 수익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특정 사업영역에 치중하지 않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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