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16일 손경식닫기
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홍남기닫기
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 26일에는 손 회장과 최태원닫기
최태원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5개 경제단체 수장이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앞서 국민청원, 시민단체, 종교계 등에서 이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경제계에서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들이 언급한 반도체 산업의 위기란 국가 반도체 주도권 경쟁과 관련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미국 백악관 주최로 열린 반도체 공급난 관련 긴급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업계를 향해 대미 투자를 촉구하고 있다.
이 같은 회사의 중장기 사업과 관련한 의사결정은 총수의 결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차량용 반도체 사업 확대를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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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의 공식 사면건의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 범죄에 대해선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뇌물 혐의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번 정부 들어 경제인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사례는 없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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