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건물명 변경을 통해 ‘삼성’ 사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더 에셋’을 독자적인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 에셋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최고 투자자산이자 국내 오피스 빌딩 중 최대 규모의 트로피 에셋(Trophy Asset, 독보적 투자자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에셋은 지하 7층 ~ 지상 32층, 연면적 81,117㎡(24,538평)의 규모다.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번 건물명 변경을 시작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내외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전무는 “강남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더 에셋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높은 입주 관심을 받고 있다”며 “빌딩 브랜딩과 새로운 환경 조성을 통해 최고의 오피스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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