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익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한양대학교 황희준 대외협력처장이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기부 신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와 ‘신한 라이프 케어(Life Care) 기부 신탁’을 통해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 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 신한 라이프 케어 기부 신탁
’ 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
( 학교 등
) 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
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에는 일정 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는 등 신탁재산을 관리할 수 있고
,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
‘ 신한 라이프 케어 기부 신탁
’ 은
10 만원 이상으로 신규가 가능하며 추가입금과 생활비 중도인출은 물론
, 해지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
신한은행 관계자는
“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 며
“ 고령화 사회에 맞춰 유언대용
, 후견
, 병원비 신탁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
” 고 말했다
.
한양대 관계자는
“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재양성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 한양을 키우는 명예
, 미래를 만드는 자부심
’ 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고 전했다
.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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