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는 5월까지 완만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피는 전일 3220.7포인트로 마감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했다. 코스닥 또한 1031.9포인트로 마감하며 지난 12일 이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반등세는 올해 2분기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집단면역과 경제활동 정상화, 미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한 강력한 경제지표와 양호한 기업 실적을 외면하기 어렵다”라며 “공급 부족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기대, 완화적 통화정책 등도 긍정적 요인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후반부터는 리스크에 다시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증세 논의와 유로존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세' 논의도 2분기 말쯤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또한 금리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고 보고 있는데, 강력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금리는 한 번 더 반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강세’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며 “올해 2분기 말~3분기 초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정을 통해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올해 주식 투자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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