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신한은행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상생 모델 구축 및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 직영 운수사 및 카카오T 블루 가맹형 택시 기사를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 앱 이용자의 혜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직영 운수사에 재직하는 택시기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직영기사뿐만 아니라 카카오T 블루 가맹형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택시기사 처우개선과 복지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쏠(SOL)이용 고객 대상 카카오T 포인트 이용권을 활용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양사가 운영중인 신한 쏠과 카카오T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 및 성향을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퀵윈 과제로 카카오T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원신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서 스탬프 이용권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택시운수업 종사자 및 이용승객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