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롯데마트는 2020년 4월 개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돼서 출점을 연기했고 올해 4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픈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랍스터 찜, 해산물 구이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복합식품매장과 아파트, 오피스 수요를 고려한 밀(meal)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스시 운영, 지역 맛집 입점 등 관광객 수요도 고려한 월드푸드도 유치했다.
롯데마트는 식용유, 기저귀 등 생필품을 엄선해 초특가에 선보임으로써 최저 가격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충성도와 지역 랜드마크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타깃 마케팅을 진행, 멤버스 회원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장은 "골드코스트점은 베트남에서 2년 만에 문을 여는 점포인 만큼 역량을 집중한 매장"이라며, "베트남 내 대표 휴양지에 위치해 현지인은 물론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까지 모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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