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5일부터 500개에 달하는 생활용품의 최저가 행사를 실시한다. 쿠팡이 쏘아 올린 무료 로켓배송 행사와 이마트의 '최저가 보상제'에 마켓컬리가 가세하며 유통업계의 최저가 전쟁이 시작됐다. 롯데마트는 최저가 동가 대응 및 5배 포인트 적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쿠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 고(GO) 회원을 대상으로 500개 생필품 구매 시 등급별 기존 적립률의 5배의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는 생필품 구매 시 자동 적립된다. 쿠폰을 비롯한 관련 정보는 롯데마트 고(GO)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가격 비교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일자별·실시간이 아닌 주간 단위로 시행된다.
정재우 롯데마트의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유통 채널들 사이에서 가격에 대한 고민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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