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 상품을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금리 우대 혜택 강화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늘어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 저축하는 즐거움과 성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26주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가입금액만큼 저축금액을 늘려가며, 누구나 쉽게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저축의 재미와 만기의 성취감을 통해 저축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로 설계돼 지난 2018년 6월 출시 이후 카카오뱅크를 대표하는 수신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3월말 기준 누적 계좌개설 건수는 79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통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파트너적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할인 쿠폰과 한정판 굿즈 등을 제공해 저축을 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마트와 함께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는 약 56만명,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는 약 24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뱅킹커머스의 시작을 연 파트너적금은 금융과 커머스의 상생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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