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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26주적금에 최대 연 0.5%p로 우대금리 연 0.3%p 추가

기사입력 : 2021-04-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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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카카오뱅크는 누적 약 800만 계좌가 개설된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자유적금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고 금리 혜택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상품을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이체 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기존 연 0.20%포인트에서 최대 연 0.50%포인트로 강화했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26주적금의 최대 금리는 연 1.60%이다. 새로운 우대금리 혜택은 이날 신규가입분부터 적용한다.

금리 우대 혜택 강화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늘어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 저축하는 즐거움과 성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26주적금26주 동안 매주 가입금액만큼 저축금액을 늘려가며, 누구나 쉽게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저축의 재미와 만기의 성취감을 통해 저축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로 설계돼 지난 20186월 출시 이후 카카오뱅크를 대표하는 수신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13월말 기준 누적 계좌개설 건수는 79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통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파트너적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할인 쿠폰과 한정판 굿즈 등을 제공해 저축을 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마트와 함께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는 약 56만명,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는 약 24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뱅킹커머스의 시작을 연 파트너적금은 금융과 커머스의 상생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도전과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앞으로 '파트너적금확대 등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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