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만으로도 지니뮤직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12일 애플워치 단독 재생 모드가 탑재된 지니 앱 5.0.2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독 재생 모드는 아이폰을 실행하거나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고 애플워치 만으로도 음원 스트리밍 등 지니뮤직의 핵심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니뮤직은 앱 5.0.2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에 간편하게 로그인 될 뿐만 아니라 재생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니뮤직 고객들은 아이폰에서 만든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와 최근 감상곡, 좋아요를 표시한 곡, 앨범, 플레이리스트 등을 애플워치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지니뮤직 Customer본부장은 “이번 애플워치 단독 재생 탑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디바이스를 통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사고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지니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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