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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시공 ‘루시아 도산 208’ 9일 계약 개시…강남 고급주거시설

기사입력 : 2021-04-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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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도산 208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루시아 도산 208 투시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주택 공급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강남구에 고급주거시설이 들어선다.

㈜루시아도산208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60번지 외 3필지에 조성하는 ‘루시아 도산 208’ 의 계약을 이달 9일부터 진행한다. 지하 6층 ~ 지상 20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 ~ 43㎡ 55가구 ∙ 오피스텔 전용 52 ~ 60㎡ 3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시공사는 DL건설 (옛 대림건설) 이다.

‘루시아 도산 208’ 이 조성되는 도산대로변은 주거 ∙ 상업 ∙ 업무 ∙ 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돼 있는 지역으로, 전통 부촌이자 강남 경제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고급주택이 밀집해 있고,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는 도산대로변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인지도 높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서는 만큼,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 · 신사동 가로수길 ·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고, 코엑스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 갤러리아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 ∙ 학동공원 ∙ 잠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여가선용 여건이 양호하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산대로와 접해 있어, 청담동 ∙ 신사동 ∙ 압구정동 ∙ 논현동 등 강남 주요지역은 물론, 역삼 ∙ 강남 ∙ 교대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한남대교 ∙ 동호대교 ∙ 성수대교 등이 가까워, 강북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밖에도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추가교통망 확충 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내년 착공,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완료 시, 인근에 을지병원역이 신설돼,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이 내년 1월 개통되며,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일대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강남구는 지난 2017년 MICE 산업을 비롯, 한류관광 및 문화 ∙ 의료 및 R&D ∙ IT 및 벤처산업 등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 을 발표한 바 있다.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에 따른 고급 주거시설의 가치 상승이 예견된다. 이밖에도, 코엑스-잠실역 구간 199만 여㎡ 규모에 국제업무 ∙ 전시 ∙ 컨벤션 등 MICE 산업의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며, GBC 건립도 추진 중이다.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우스키핑 · 런드리 · 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 포터 · 세차 서비스 등이 예정돼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시큐리티 서비스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 ‘루시아 도산 208’ 은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도산대로변 핵심 입지에 들어서,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며 “여타 고급주거시설 대비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가 다수 적용되는데다, 입주민들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와 주거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만큼, 일대 고소득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루시아 도산 208’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1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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