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ABL생명 자회사 GA ABA금융서비스가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ABL생명은 자회사인 ABA금융서비스가 여의도 ABL타워에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연세봉래빌딩으로 확장 이전하고 'New start for Active 1000'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ABA금융서비스 이전 기념식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 제휴보험사 임직원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의 ABA금융서비스 직원과 FA들에게 중계됐다.
독립법인 보험판매전문회사인 ABA금융서비스는 ABL생명 자회사로 2019년 1월 출범했으며, 현재 5개 본부와 23개 지점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ABA금융서비스는 출범 후 같은 해 5월 초회월납 2억원, 7월 FA 500명을 달성한 뒤 2020년 12월에는 초회월납 3억원, FA 800명의 성과를 거두며 대형 GA로 성장하고 있다.
ABA금융서비스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국 영업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년여 동안 입주했던 ABL생명 본사를 떠나 서울역 인근 연세봉래빌딩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자체 교육장, 대형 회의실, 고객 상담실 등도 마련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2019년 1월 7일 400여명의 FA로 창업한 후 현재 두 배인 800여명이 함께 일하는 GA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신입 FA가 418명으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라며 "새로운 곳에서 고객에게 보험의 참다운 가치를 전달하는 1000명 이상의 대형 GA로 성장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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