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지역에서 전북은행 카드로도 조폐공사의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전북은행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승인 업무를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군산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군산사랑 체크카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발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chak' 앱과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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