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BNK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택트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
BNK금융은 이번 행사에 대해 1일 본사 23층에서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 참석한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회장 및 그룹 경영진 60여명과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임직원을 대표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고 임직원들이 결의문을 제창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지난달 25일 발효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상품 개발·판매 시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소비자의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피해구제 등을 다짐하며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BNK금융그룹의 최우선 가치임을 선언했다.
또 BNK는 현행 그룹 포용금융 임원회의를 포용금용 및 금융소비자보호 임원회의로 확대하고 결의 내용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가 그룹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각인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는 다짐행사 후 이어진 ‘BNK미래정책토론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외부특강을 진행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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