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회의를 열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제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및 업계 관계자들과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영향,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파운드리 등 반도체·자동차·의료기기·IT 전문기업 등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백악관은 현재 반도체 공급난 문제에 대응하고자 의회와과련 동맹국들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주문량도 대폭 늘었다. 반도체 수요가 몰리고, 공급이 지연되면서 반도체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 공장을 둔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조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의 휴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품귀현상이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자, 조 바이든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계획을 검토 중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2조2500억달러(2542조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를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이중 500억달러(56조4500억원)를 반도체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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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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