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30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종욱 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2018년 1535억원, 2019년 1733억원 등 매년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연말 명예퇴직 비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리스크 사전 대비를 위해 추가 적립한 충당금 220억원을 제외하고 당기순이익 1602억원을 달성했다.
송 행장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주력 ▲수익성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중소기업·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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