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행장은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한 데 이어 올해 1월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돼 오는 2022년 말까지 광주은행을 더 이끌게 된다.
송 행장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주력 ▲수익성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주주총회에서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갖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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