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개 금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일반 국민을 상대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판매한다.
일반 국민이 투자하는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총 2000억원 규모로 모집된다. 사모펀드인 자(子)펀드(10개)의 수익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투자 재간접공모펀드'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모 자펀드는 국내 상장·비상장 뉴딜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정책자금이 후순위로 함께 투자해 펀드자산의 약 20%까지 위험을 우선 분담하는 유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돼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판매사는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7곳과 IBK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8개 증권사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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