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민연금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차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목표비중 유지규칙(리밸런싱) 검토(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정을 유보하고 재논의를 결정했다.
이 안건은 지난 제1차 기금위(2021년 1월29일), 제2차 기금위(2021년 2월24일)의 기금운용현황 보고 과정에서 현행 목표비중 유지규칙의 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상정됐다.
이날 논의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주식 자산에 적용되는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를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전체 이탈 허용 한도인 ±5%포인트(P)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장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전략적자산배분(SAA) 이탈 허용 범위를 늘리고, 대신 전술적 자산배분(TAA) 범위는 줄이는 내용이 핵심이다.
하지만 기금위 측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주식 허용범위 변경 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 ±2.0%포인트, 전술적 자산배분(TAA) 허용범위 ±3.0%포인트는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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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밸런싱 논의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정치권과 '동학개미' 개인투자자 압력이 상당한 영향이 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내주식 허용범위 변경 여부 등이 유보되면서 오는 4월 말 열리는 제4차 기금위에서 안건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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