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오전장 후반 일제히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주식시장 반등 흐름이 이어진 모습이다. 지난 분기 미 경제성장률과 주간 실업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백신 접종 부진으로 유럽이 경제성장 궤도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 상승폭은 제한돼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0.3% 및 0.4% 각각 오름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상승 중이다.
미 경제낙관론에 힘입어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0.28% 오른 92.79 수준이다.
반면 자산시장 전반에 형성된 위험선호 무드를 타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0.08% 하락한 6.542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소폭 내리고 있다. 0.05원 내린 1,133.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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