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최근 링크드인에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자사 기술력과 추구하는 가치, 부품 솔루션 영상 등을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전 세계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다. 현재 LG전자는 링크드인 브랜드 페이지에서 파워트레인 분야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전장사업 합작법인과 자회사도 링크드인에 브랜드 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장사업을 꼽고, 전장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올 7월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VS본부의 지향점은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자동차 부품사로 성장하는 것이고, 올해 흑자전환이 최우선 목표”라며 “인포테인먼트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고, 전기차 부품은 신설되는 합작법인(JV)을 통해 구동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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