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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열기 뜨거운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이 달 5023가구 일반분양

기사입력 : 2021-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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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양지영R&C 연구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양지영R&C 연구소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대광의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에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분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월에 분양한 대구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20.21대 1, 광주 운암동에서 분양한 ‘한국 아델리움57에듀힐즈’는 12.6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에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 대구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최고 경쟁률 112.2대 1를 기록했다.

대대광은 지방 광역시로 지방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올해 해당 지역 분양은 완판을 기록, 앞으로 대기 중인 분양 또한 호조가 예상된다.

양지영R&C연구소에 따르면 대구, 대전, 광주에서 올해 3월 13개 단지에서 총 6,179가구 중 5,023가구가 일반분양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먼저 대구에서 7개 단지에서 3,264가구 중 3,053가구가 분양되고, 대전에서는 4개 단지 1,587가구 중 1,216가구, 광주에서는 2개 단지 1,328가구 중 754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대구광역시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3월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1층~지상18층, 13개동, 전용 84㎡(A•B•C) 총 759세대로 구성된다. 1호선 반야월역이 인근에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2023년에 예정되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99-51번지 외 5필지에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를 분양한다. 지하6층~지상 45층 1개동, 전용 84㎡, 130㎡, 134㎡ 총 117세대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1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천’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이 함께 구성된다. 인근에는 종합버스터미널인 광주 유스퀘어가 자리하고 있고 광주선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도 가깝다.

한신공영은 올해 대전시 첫 분양단지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84㎡ 41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3,0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수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와동2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되는 ‘대덕브라운스톤’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63~84㎡ 910가구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덕구 新 행정타운이 들어설 연축지구와 인접해 있다.

한편 대대광 지역은 아파트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가구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수 비율을 나타내는 초기분양률에서 대대광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 2분기~4분기까지 3분기 연속 초기분양률이 100%이었고, 광주는 3~4분기 100%, 대전은 분양이 이뤄졌던 1분기와 3분기에 100%의 초기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키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에 따르면 대구는 1.74%로 전달 1.51%보다 0.23%포인트 높아졌고, 대전 역시 전달 1.46%에서 2월에는 1.65%로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는 1월 0.64%에서 2월에는 0.44%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지난해 저조한 상승률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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