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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06%…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기사입력 : 2021-03-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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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상품 다수…간단한 우대조건 챙기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3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06%로 전주대비 0.05%p 하락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대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2.06%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들은 별도 우대금리 조건없이 연 2%대의 고금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번거로움없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두 번째로 높은 금리를 제공한 상품은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비대면정기예금’으로 2.05%를 제공했다. 각각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

이번주에도 많은 예금 상품이 최고금리 2.00%를 제공했으며,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금리 2.11%를 제공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71%p 하락하면서 1.40%를 기록했다. ES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도 1.60%를 기록해 전주대비 0.40%p 하락했다.

또한 조흥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모두 전주대비 0.21%p 하락해 1.80%를 기록했으며, 유니온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정기예금’도 전주대비 0.10%p 하락해 1.90%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주 2.00%를 제공했던 많은 예금 상품이 금리가 0.10%p 하락하면서 1.90%를 제공했다. 안국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정기예금(비대면)’과 상상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뱅뱅뱅 정기예금’,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 모두 전주대비 0.10%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예금 상품들은 금리 2.00%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청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예금’,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 2.0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이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를 채우면 스마트뱅킹을 포함 인터넷 창구금리에 0.20%p를 추가 제공한다. 12개월 이외 1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기를 채우면 0.10%p를 제공한다.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정기예금 만기수령액의 이하 금액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하면 금리 0.10%p를 추가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예금’과 ‘3UP-예금’, ‘정기예금’ 등은 모바일뱅킹을 가입하면 0.10%p를 제공하며, 애큐온멤버십플러스에 동의하면 0.05%p를 제공한다. 애큐온멤버십플러스는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상단 ‘혜택’에서 ‘멤버십플러스 가입하기’를 하면 된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p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가입조건 하에 자동만기연장 조건으로 가입하면 0.10%p를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금융회사의 상품 이자율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있으므로 거래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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