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인 김혁표 위니아딤채의 대표이사, 이충보 자녀안심재단 이사장, 정소연 법무부 보호정책과 과장, 김도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이우권 자녀안심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여러 장학재단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 대부분이 재학생 위주로 진행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이번 2021년 꿈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대학입학을 앞둔 29명의 청소년에 대학입학 등록금 또는 교재비 등의 명목으로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 대표는 “이번 장학금으로 그동안 꿈꾸었던 대학입학이 현실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회를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이번 꿈드림 장학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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