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SK증권은 5일 "최근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나 YCC 같은 정책에 대한 요구가 나왔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을 보면 연준은 '당장은' 이런 정책을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효석 연구원은 "파월 입장에서는 명분과 효과라는 관점이 중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우선 명분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는 미국의 1Q GDP 성장률이 10%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유가까지 상승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추가적인 정책을 발표할 경우, 유가를 포함한 상품가격의 상승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때문에 시장에서 기대하는 연준의 행동이 실제로 나오기 위해서는 유가가 안정되는 것이 필요했다"면서 "또한 효과라는 측면에서는 금리가 상승할수록 정책 변화에 따른 효과가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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