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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기는 1년이다.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DT(디지털 전환)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업점 간 협업체계인 VG(Value Group·같이그룹) 제도를 도입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 경영 연속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앞서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해 권 행장 취임 당시 이례적으로 1년 임기를 부여하면서 성과를 지켜본 후 임기연장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안팎에서는 권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관건은 추가 임기였는데, 통상 은행장들이 상법상 최대 임기인 3년을 부여받는 만큼 이번에 권 행장의 임기는 2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 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권 행장의 선임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경우 대표는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해외 금융투자회사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우리프리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로 재임 중이다. 취임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2020년도 흑자 전환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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