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대구은행장, '사랑의 헌혈' 행사 동참 "혈액 수급에 보탬 되길"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2일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역에 심각한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헌혈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단체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대상 스포츠 관람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민과 기타 단체의 헌혈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 대구은행장은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 오늘 헌혈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따듯한 마음이 모여 제2, 제3의 단체 헌혈이 이어져 코로나19 시대 힘을 모아 헤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