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 대책 이후에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KB국민은행이 22일 기준으로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간 매매상승률은 전주대비 0.38%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동대문구(0.78%), 노원구(0.64%), 마포구(0.60%), 구로구(0.49%), 동작구(0.46%)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 일부 지역은 급등세를 지속했다. 고양 덕양구(2.30%), 의정부(1.52%), 수원 팔달구(1.48%), 하남(1.30%), 수원 장안구(1.27%), 수원 권선구(1.19%) 등이 1% 넘는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0.83% 급등을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8%)는 대전(0.63%), 대구(0.49%), 울산(0.33%), 부산(0.25%), 광주(0.22%)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0.42%), 경북(0.29%), 경남(0.22%), 충북(0.20%), 강원(0.20%), 충남(0.15%), 전북(0.14%), 전남(0.01%)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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