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22일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Kung Fu Factory)'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으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넷마블은 앞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실력 있는 개발사 쿵푸 팩토리를 넷마블 북미법인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로 북미에서 넷마블의 퍼블리싱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치 루카비나 쿵푸 팩토리 설립자이자 CEO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넷마블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NBA 볼 스타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사가 다양한 게임 개발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과 관련된 내용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