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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국내 앱 배급사 중 수익 가장 높아…글로벌 8위

기사입력 : 2021-02-03 12:37

앱애니, 전 세계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순위 공개
텐센트 5년 연속 1위…넷마블 6년 연속 10위권 진입
국내 수익 1위는 엔씨소프트…다운로드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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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글로벌 앱 퍼블리셔 중 수익 8위를 기록했다. 사진=넷마블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넷마블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앱 수익을 낸 모바일 퍼블리셔 8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는 지난 1월 27일 2020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모바일 앱 퍼블리셔 52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앱 배급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곳은 중국의 텐센트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넷이즈, 플레이릭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징가 등이 뒤를 이었다. 넷이즈의 경우 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8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6년 연속 상위 10위권에 오른 것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다. 이어 엔씨소프트(18위), 게임빌(49위), 더블유게임즈(52위)가 뒤를 이었다.

앱 애니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과 스트리밍 관련 앱을 배급한 퍼블리셔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순위가 집계된 52곳의 75% 이상이 게임 퍼블리셔다.

넷마블은 지난해 다양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프랑스, 독일 등 웨스턴 주요국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 2020 모바일’,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분기 해외매출 4787억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해외 매출 비중 75%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A3: 스틸얼라이브’는 3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올해도 다양한 대작 타이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분기에는 웨스턴 시장에 대형 MMORPG(대중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세븐나이츠’ IP 기반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유명 게임 IP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제2의 나라’를 개발 중이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 2020 모바일’, 'A3: 스틸얼라이브',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2021년에도 ‘제2의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준으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앱이 가장 많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넷마블, 카카오, 웹젠, 게임빌 순으로 나타났다.

또 네이버가 만든 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카오, SK그룹, 삼성그룹, KT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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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준 앱 퍼블리셔 매출 순위. 이미지=넷마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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