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ED는 LED면의 두께를 5.5mm까지 얇게 혁신했다. 하나의 LED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양산되는 대부분 차량에서 후미등과 정지등은 별도 광원과 기구부를 통해 작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전법규에 따라 정지등은 후미등보다 훨씬 밝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개발한 HLED는 하나의 LED에서 전기 신호에 의한 빛(광량) 조절만으로 후미등과 정지등을 구현할 수 있다.
부품 최소화를 통해 HLED는 기존 LED 대비 부피가 40% 가량 줄어, 그 만큼 트렁크 공간 확보 효과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유럽 완성차 업체의 수주를 받아 HLED 양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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