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 농협은행의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707억원으로 전년(1조5171억원)보다 9.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949억원으로 전년(1892억원) 대비 108.7% 늘었다.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5조3939억원이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4080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이중 가계대출이 126조3322억원으로 12.3% 늘었다. 기업대출은 78조8886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이 66조8819억원, 대기업대출이 12조67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47%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 작년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2%, 연체율은 0.28%로 전년 말보다 각각 0.16%포인트, 0.12%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382조6000억원으로 13.5% 불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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