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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리테일 부문 실적 개선 지속될 전망”-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1-02-10 08:29

(최종수정 2021-02-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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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키움증권이 리테일 부문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해 최근 업황 흐름을 고려했을 때,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에서 추가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 상향한 19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01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백 연구원은 “추정치 대비 판관비가 370억원 많았던 부분을 예상보다 양호했던 순영업수익이 상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문별로 보면 4분기 투자은행(IB) 수익은 4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다”라며 “같은 기간 대체투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수익은 381억원으로 38% 오르면서 전체 IB 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리테일 부문의 실적도 가파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리테일 부문 수익은 2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상승했다”라며 “특히 국내외 주식 약정은 작년 10월 이후 최근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국내 주식 약정은 작년 4분기 월평균 대비 39% 증가했다”라며 “신규 계좌개설 수도 작년 11월 26만개, 12월 50만개, 올해 1월 89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리테일 부문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자기자본투자(PI) 부문 수익은 57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PI 북에서 주식 비중이 축소되면서 손익 변동성이 줄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키움증권의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상향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국내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을 23조600억원으로 적용한 결과”라며 “최근 업황 흐름을 고려하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추가 개선 여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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