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ES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이 2.2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ES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은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2.21%를 기록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06%p 상승했으며, 별도 추가우대금리는 없다.
참저축은행은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모두 0.20%p 상승하면서 2.20%를 기록했다. 드림저축은행과 대한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등 다른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상품들은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상인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2.10%로 전주대비 0.11%p 하락했다. 특히 동원제일저축은행의 예금상품들은 모두 0.15%p씩 하락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는 1.95%를, ‘정기예금(비대면)’과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는 1.90%를, ‘정기예금’은 1.80%를 기록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남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제공한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만기 후 원금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할 경우 0.10%p를 제공한다.
또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대부분이 비대면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려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은 전주대비 0.10%p 하락하면서 2.00%를 제공했으며, 금화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안국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2.10%를,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은 2.08%를 제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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